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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ose Right Tools for Efficient Collaboration
March 7th, 2010 by Wegra Lee

팀 내의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팀의 생산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침은 모두가 잘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제때 피드백을 받지 못해 엉뚱한 일을 하거나, 잘못 (혹은 부족하게) 전달된 정보로 인해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되어 낭비하는 시간은 오히려 가볍게 여겨진다.

조직이 커질 수록 다른 문제들이 더 크게 부각되는데, 얘를 들면 이러하다. 관리자는 자신의 역할(관리)를 충실히 하기 위해 수시로 현황 보고를 요청하고, 개발자들은 산재한 정보들을 취합해 보고용 자료를 만드느라 일할 시간일 뺏긴다. 작성해 놓은 정보가 검색이 안되어 사람들이 매번 물어본다. 메일 공지로도 뿌리고 직접 설명해주지만, 당장 필요한 사람이 아니면 귀담아 듣지 않아 같은 일이 무한 반복된다.

이런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협업 툴들을 활용한다. 하지만 이 툴들을 잘못 선택하면 득보다 해가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으니 많이 알아보고 신중히 정하는 것이 좋다. 당장 사용할 인프라가 급하다면 할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시장을 모니터링하여 더 나은 솔루션을 발견하면 언제든 변경할 수 있다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툴 선택을 잘못했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실례를 바탕으로 살펴보자.

다음 표는 A Team 에서 선택해 사용하던 툴들과 Rational Team Concert (RTC) [1] 사용을 고려중인 팀의 상황을 비교하고 있다.

Team A RTC Express-C RTC Commercial
Release & Iterations Planning no tools (oneday, MS Project) RTC RTC
Requirements Excel RTC RTC
Tasks no tools RTC RTC
Task Risk Assessment no tools RTC RTC
Defects ClearQuest, Email RTC RTC
Issues Wiki, Email RTC RTC
Source Control Perforce #1 RTC RTC
Static Analysis Prevent, Cloak (seperated tools) RTC (Eclipse Plugins – FindBugs, PMD, ..) RTC (Eclipse Plugins – FindBugs, PMD, ..)
Documents Perforce #2 SVN + Web UI RTC
Continuous Integration QuickBuild RTC RTC
Dashboard Wiki (manual) RTC (auto) RTC (auto)
Status Reports (charts) no tools RTC RTC
Team Organization no tools RTC RTC
Human Resources (absences and work load) no tools RTC RTC
Development (IDE) Eclipse RTC (on Eclipse) – maximum 10 developers RTC (on Eclipse)
Other Information Wiki Wiki Wiki

* 파란색은 비교 우위, 적색은 반대를 의미한다. (by feature/usability)

보다시피 A 팀은 제대로 연동되지 않는 10여개의 툴들을 사용하고 있고, 더욱이 각각의 툴의 사용성 또한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여기서 쉽게 예상되는 사태는 ‘정보 분산’ 과 ‘분산된 정보를 취합하기 위한 엄청난 노력’ 이다. 그 노력의 대부분은 당연히 실무자들의 몫이다. 관리자들은 ‘상황을 정리해서 보고하라’ 는 말 한 마디로 보기 좋게 정리된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관리자의 의욕이 불탈수록 실무자들은 보고를 위해 정작 중요한 업무 진도는 못나가는 사태가 벌어진다.

심각한 문제가 하나 더 있다. Excel 에 정리되어 있는 요구사항은 몇 달에 한 번 꼴로 꺼내어 보고, 태스크는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지 못하다. 업무 부하량도 측정할 길이 없으니 위에서는 생각나는데로 새로운 일을 꽂아준다. 이렇게 일이 진행되다 보면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는지, 옆 사람은 지금 저 일을 왜 하고 있는지 점점 오리무중이 되어간다. 실무자들은 context-unaware 상태에서 수명 업무만을 처리하는 수동적인 자세로 변해간다.

반면 RTC 를 사용하려는 팀은 2~3 개 정도의 툴만으로 훨씬 많은 요소들을 커버하고 있다. 대부분의 데이터는 하나의 DB 에 통합 관리되며사용성 또한 월등히 뛰어나다. 실무자들은 보고에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일에 집중한다. 관리자들은 개발자를 방해할 필요 없이 언제건 툴에서 실시간으로 자동 생성해주는 비주얼한 리포트들을 볼 수 있다.

나아가 내가 작업하고 있는 태스크는 어떤 요구사항에서 나왔는지, 관련된 일은 무엇무엇이 있고, 진척률은 어느 정도이고, 우선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등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위치를 항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어떤 요구사항에 결함이 몇 개 있고, 어떤 빌드에 수정본이 반영되어 있는지까지 쉽게 쉽게 추적이 가능하다.

케이스 별로 자세한 work flow 들을 비교해볼까 하다가 너무 길어져서 생락한다.


References

  1. Rational Team Concert (IBM R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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